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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24

금융문맹탈출기 오늘 ‘금융 문맹 탈출기’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다. 현재는 예스 24시와 다른 전자책 유통망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보 문고와 다른 유통망은 승인 과정이 며칠 더 걸리는 것 같다.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해 약 1년 반 정도 공부하고 투자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정리해서 출간한 책이다. 원고 탈고 후 금융 서적 전문 출판사 약 50여 곳에 출간 기획서를 제출했다. 물론 그들이 출간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고 시도한 일이다. 금융 전문가나 투자 전문가도 아닌 금융 문맹이 쓴 ‘금융 문맹 탈출기’가 시장성이 있으리라고는 저자인 나 자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출판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가 출판을 제안하는 출판사들은 있었지만, 그 제안은 정중히 사절했다. 출판사에서 나의 .. 2023. 11. 11.
인생 2막 - 이휘재 심리상담 센터 현황 아직 상담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사무실 임대를 한 것도 아니다. 또한 사업자 등록증을 발부받은 상태도 아니다. 다만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블로그를 정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상담 공부를 하며 센터 오픈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아마 2024년 또는 2025년 정도에 사무실을 오픈하게 될 것 같다. 그 이전에 ‘걷고의 걷기 학교’를 통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담사인 나 자신과 센터를 알리는 작업을 하며 지내면 된다. 상담 공부를 하며 상담의 목적과 심신 건강에 관한 글을 써서 구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센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금 외국에 있는 내담자와 주 1회 페이스톡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사회통합치유센터 마음복지관에서 상담 봉사를 하고 있다. 개인적인 의뢰가 .. 2023. 11. 1.
이휘재 심리상담 센터 / 걷고의 걷기 학교 무엇이 그렇게 두려웠을까? 왜 자꾸 뒤로 숨으려 하고, 어떤 책임을 맡는 것이 힘들었을까?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고 싶으면서도 책임을 버거워하고, 누군가에게 짐을 맡기려 하고, 스스로 나서서 하기를 주저하고 있었을까? 얼마 전부터 두려움을 떨쳐내고 건강한 발걸음으로 나의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남과 함께 어떤 일을 도모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그럼에도 혼자 살 수는 없다. 할 일을 결정하고,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것이 불안함을 안고 생동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태도다. 잘못될 수도 있는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두려워서 피하고 살아온 것 같다. 두려워 피했고, 귀찮아서 피했고, 책임지는 것이 힘들어서 피해왔다. 비겁한 행동이었고 결정이었다. .. 2023. 10. 31.
코리아 둘레길 저녁 시간에 올림픽 공원에 조성된 몽촌토성 산책로를 걸었다. 약 두 시간 정도 걸으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산책로는 공원보다 조금 높은 곳에 조성되어 있어서 넓게 펼쳐진 공원을 두루 살피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눈 내린 다음 날 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재미도 좋을 것 같고, 이슬비 내리는 아침에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매우 운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시야가 탁 트여 기분이 상쾌해진다. 공원에 설치된 조각품이나 조형물을 보는 재미도 공원을 걷는 재미 중 하나이다. 비록 그 조각품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또 작가는 어떤 의도로 그 작품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혼자 상상의 날개를 펴며 나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공원을 걷는 재미 중 하나이다. 걷기는 단순히 몸의 건강을.. 2023. 2. 17.